스타트업, 미래의 성장동력

스타트업_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

지금은 세계 어디서라도 미래의 불경기와 어려운 상황을 토로한다. 

경제는 저성장으로 성장의 속도가 느려지게 되었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자동화가 대중화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짐과 동시에 새로운 직업들이 탄생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직구를 통한 상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의 값비싼 제품을 저렴한 가격대로 해외에서 직구로 구입하여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적용되어 규모가 기하급수로 커진 것이다.

실제 편의점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매장당 매출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주머니가 가벼워진 사람들이 편의점의 PB 상품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고 꼭 필요한 생필품만을 구입하면서 생긴 결과다.

이와 같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면 불편함을 감수해서라도 해당 품목을 구입하는 소비성향이 이젠 당연하게 되었고 저성장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들의 방법 중 하나가 되었다.

세계 경제의 저성장 국면에 맞춰 가성비 높은 제품의 구매율이 높아진 이유는 우리가 택한 생존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내수시장의 저성장은 앞으로 이와 같은 현상을 드높일 것이며 사업가는 이에 대비해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 사업을 보호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렇다면 그 방법은 무엇이 있을끼?

그 중 하나로 스타트업 전략이 부상하고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까지 높아진 적은 사실상 지금 것 전무후무하다. 

특히 중국에서는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실제 중국 창업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에 약 90만게 되었던 스타트업 수가 지금 현재는 약 500만개를 육박한다. 

중국은 불경기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왜 스타트업과 기술기반의 창업지원을 선택한 것일까?

이는 일자리 문제와 내수 시장을 키울 수 있는 유일한 정책이며 사회에 원동력을 가져다 줄 스타트업의 힘을 최대치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스타트업 업계에서 가장 핫 한 키워드는 바로 "플랫폼"이다.

“제품만 만들지 말고 플랫폼을 만들자." 

 

 

오늘날 그리고 미래를 위한 공유의 가치가 드높아지고 있다. 이젠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혼자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함께 공유하고 연결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낳는 방법이 통용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공유라는 개념이 구체화되어 "020"라는 새로운 키워드로 스타트업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020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기준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여 하나의 맥락을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지금 스타트업들의 토대를 보면 020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업이 수익을 창출하는데 있어 모바일과 정보력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지고 고객의 구매경험까지 통제할 수 있게 되어 비즈니스 상 필수요인이 되었다.

모바일 유저에 대한 의존성이 가장 높은 배달업계 또한 전국에 남아있던 배달업체의 정보를 하나로 모아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냄으로써 구매고객의 패턴을 분석해 메뉴 추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고 네일아트 분야 또한 아티스트와 고객을 모바일로 연결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젠 모든 비즈니스가 플랫폼 서비스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플랫폼 산업에 선두주자인 구글 또한 직원들에게 80:20 즉 근무 시간 중 20%는 업무가 아닌 다른 자율적인 활동에 투자하게 함으로써 창의력에 기반한 플랫폼을 창출하여 이를 구글의 인프라로 재활용하는 일을 오랫동안 추진해오고 있다. 

구글 지도 또한 구글 사이트 내에 쌓이던 지역별 이미지들을 보고 이를 20% 근무시간에 활용하여 지도 플랫폼으로 완성시킨 좋은 예시이다.

플랫폼 산업에 대한 개념을 창시한 애플은 이 힘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데 신제품이 출시 될 때마다 기존의 제품의 가치와 가격이 내려가지를 않고 후속제품과 조화되면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 할 수 있는 것 또한 결국 플랫폼이 가져다 준 힘이다.

위와 같은 상황 속에서 스타트업은 허와 실을 모두 지니고 있다. 성공하면 자유와 부를 얻을 수 있지마 그렇지 못하면 의무와 가난을 얻게 된다. 

그렇다보니 요즘에는 직장을 다니면서 사업을 준비하는 투잡 형태의 스타트업이 부상하고 있고 이는 리스크를 낮추고 수입에 대한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시작된 것이다. 

노동의 시장에서 회사가 더 이상 평생 일자리를 보장해주지 못하는 지금 정년퇴직 기간은 빨라져오고 있으며 그 누구도 미래를 회사로부터 보장 받을 수 없다. 

이젠 직장을 다니면서 사업을 준비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고 이는 앞으로 더 큰 트렌드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어떤 나이건 상황이건 결국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될 그 날을 대비하고 준비하자. 성공은 준비한 자에게 찾아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