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까지 완벽한 계획은 없다.
애초에 완벽한 계획은 없다.
새해가 되면 우린 계획을 세우고 버킷 리스트를 작성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짐을 하며 각오를 다지고 어떻게해서든 변화를 이루어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성취하고자 노력을 기울이며 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간다. 하지만 여기서 중간에 길이 막히면 우린 대부분 포기를 하거나 좀 더 쉬운 길을 찾아 나선다.
쉬운 길에는 쉬운 답만이 존재하며 우리 미래에 “보이지 않는” 성공을 멀어지게 한다.
모든 것이 계획을 세우면 그 계획대로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하지 않다.
실행하는 과정 중 희망을 금방 좌절로 성공을 금방 실패로 둔갑시킨다. 그럴수록 우린 목표에 집중하며 문제를 고쳐나가야 하며 완벽한 계획 보다는 완전한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만 한다.
인생의 길이 불확실성 속에 있듯이 비즈니스의 성패도 늘 불안정 속에 있다.
그렇다보니 우린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기 보다는 우선 만들어진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선행학습을 통해 수정해나가며 결과 달성을 향해 실행해나간다.
특히 냉정한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제품을 만들고 시장에 내놓는 순간 심판은 시작된다. 사람들은 제품을 평가하기 시작하고 왜 필요한지 그리고 왜 구입해야 하는지를 자문하게 된다. 만일 제품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무시를 할 것이며 기획은 그렇게 실패로 끝이난다.
무엇이든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초기 반응에 대한 빠른 피드백을 받는 것 중요하며 피드백을 받은 후 부족한 점을 채우고 개선점을 찾아 고쳐야 한다.
위와 같은 상황은 아무리 완벽한 계획을 세워도 반복되는 일이며 우리의 생각과 계획이 실제 현실과 얼마나 다른지를 빨리 깨달을 수록 우리의 목적의식은 더욱 현실 세상에 적응하고 성공향해 조금 더 빨리 나아가게 된다.
스티브 잡스가 그렇게까지 위대한 인물이 된 것도 바로 시장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문제를 해결해나아갔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리사와 넥스트 프로젝트에서 실패 후 피드백을 외면하기만 했다면 지금의 그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세상의 냉대에 대해 직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피하기만 하면 더 큰 문제로 나타날 뿐이다.
우리 주변을 보면 어려운 일을 피하기만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들은 변화를 두려워하며 다른 길로 나아가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
세상의 빠른 변화는 결국 현실과의 적응 기기간을 넓히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지금 보다 더 큰 미래의 실패를 겪게 되기도 한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앞서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확실한 목표를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가 세워졌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낼 방향을 결정하고 꾸준하게 실행해나가는 것이다.
알리바바의 마윈 또한 계획 이전에 확고한 목표를 앞 세웠으며 테슬라의 일론머스커 또한 리스크 속에서 실패를 극복해야 할 이유를 먼저 찾았다.
사업을 시작하기 앞서 목표를 확고히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목표가 확고해 질 수록 비전은 뚜렷해 질 것이며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을 받을 수 있다.
그 후 함께하는 팀과 이를 공유하고 그림을 완성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때 정해진 목표를 위해 쉬운 답이 아닌 명확한 답을 찾아 나서야 하며 주변에서 보내오는 경고의 메시지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럴 수록 문제는 더 개선될 것이고 어느순간 목표지점에 도달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 시작 전 A->Z까지 완벽한 계획을 기대하기 보다는 A->Z까지 끝까지 갈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느라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목표달성을 향해 세상의 피드백을 받으며 앞으로 나아가자.
문제를 해결 할 수록 당신의 현재는 개선될 것이고 사업은 성장할 것이다. 모든 기적이 그렇게 시작되었고 그렇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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