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살아갈 생각만 하지 말고 지어나가자
지금 우리나라는 일괄적으로 유·초등 교육->중·고등학교 교육->대학 취업 교육->취업을 통한 커리어 결정과 같은 사이클로 자녀를 교육시킨다.
위와 같은 교육은 사람들을 창업보다는 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높은 동기를 가지게되며 개인의 적성보다는 대학 전공과 자격증을 기준으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는 자연스레 집을 짓는 방식이 아닌 집에서 사는 방식을 교육받은 사람들을 자동 생산하게 되고 자립심보다는 의존적인 성향을 지닌 인격체를 만들어낸다.
결국 이러한 문화의 되물림 현상은 지속적으로 후대들에게 영향을 주며 실패가 성공의 길로 인정받지 못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이러한 실효성 없는 운영 속에서 성장할 수 없으며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이 미비할 경우 성장 없는 지속적인 정체를 초래하게 된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창의적인 사람들은 모두가 집에서 사는 방식이 아닌 집을 짓는 방식을 추구해 왔다. 그들은 집을 짓는 동안 자신에게서 발휘되는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적 시도들에서 새로운 신세계를 창조하는 놀라운 기적을 보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해 냈다.
성공한 창업가들은 모두 벤처 생태계의 체계를 선택하고 이를 통해 자본 형성과 투자금 유치까지 이루어냈다.
빌 게이츠와 마크 주커버그는 벤처 정신에 입각하여 소프트웨어의 혁신을 이루어 부자가 되었고 스티브 잡스와 헨리 포드는 하드웨어의 혁신을 통해 많은 돈을 벌어 들였다. 그들은 이미 집을 짓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껏 살펴보았듯이 창의적인 사고가 성장한다는 것은 집을 짓는 방식이 성장한다는 이야기이며 이는 곧 라이프 창조까지 어이진다.
집을 크게 짓기 위해서는 전문가적 기술뿐만 아니라 팀을 구성하고 조직을 이끌며 함께 비전을 향해 나아갈 줄 아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집에서 사는 것도 혼자서 할 수 있는게 한계가 있듯이 집을 짓는 것도 함께해야 이루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팀을 이루면 각자의 역량을 함께 끌어 모아 100% 이상의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화합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적인 실력을 성장시켜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만 배웠기 때문이며 효율적으로 조직을 구성해야 가장 큰 시너지를 내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끼 때문에 평소에 팀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법과 조율해 나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 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가 천재적 재능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보다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이들은 마크 주커버그처럼 팀을 이끄는 역량이 없으며 조직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알지 못한다. 이 점이 바로 그가 IT SNS 시장에서 1위인 궁극적인 이유이다.
조직이 운영되는 데 팀워크의 문제점으로 배가 산으로 간다고 생각해 보자. 얼마나 큰 손실이며 진화의 오류인가.
지금부터 집을 잘 짓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자. 좋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고의 집을 짓기 위해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며 최고의 팀을 만들어 멋진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여행을 시작해 보자. 집을 짓는 일을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세계의 프레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지금 집에서 살고 있는가? 집을 짓고 있는가?
결국 이 세상의 주인공은 집을 짓는 자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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