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컨셉이 필요할 때!

 

당신의 컨셉트는 무엇인가요?

흐르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나이를 먹어간다. 오늘의 근육이 내일의 뱃살이 되기도하고 알고 있던 상식이 더 이상 내일의 위트가 아닐 것을 느낄 때 우린 속으로 "이렇게 나이 한 살 더먹는구나"하고 속삭인다.

지금 우린 누구나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나홀로 족이 늘수록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도와 노력은 SNS와 맞물리며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정체성, 이는 한 개인을 정의는 중요한 시도이자 개념이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과 맞물리는 단어이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과 사회는 이젠 더 이상 20대에게 일자리를 가지고 그 일에 전념하면 정년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 만큼 현실성이 없는 조언도 없게 되었다.

직업의 수명적 단축과 신직업의 빠른 생산성은 다양한 직업적 조화를 통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컨셉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근래 바쁘게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나의 명제와 맞물리며 내부적인 갈등을 일으키곤 했다. 그렇다보니 저절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하며 일을 끝내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애쓴다. 그래야 진정한 나의 내면과 조우하며 고민을하고 내 삶에 의미부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아 의미부여는 자신의 컨셉트를 명확히 알면 좀 더 쉽게 구축해 낼 수 있으며 삶의 방향을 더 확고히 할 수 있다.

참 재미있는 것은 사회에서 현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20대에 정한 직업을 가지고 성공을 일구어낸 것이 이나리 20대에 다양하게 경험하고 학습한 것을 토대로 일찍이 자기만의 컨셉트를 정해 이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갔다는 것이다.

특히 100세 시대에 있어 직업 그 자체보다는 나이를 먹어가며 사회에서 보여 질 나의 컨셉트를 결정하고 꾸준히 그 방향으로 하나하나씩 이루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직업 상 자신의 컨셉트라 하면 이는 일과 사회성에서 세상에 보여질 자기만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일례로 광고인 박웅현씨는 철저한 인문학을 통한 광고를 하는 광고인으로써 정체성을 구축함으로써 작가이자 강사로써도 성공을 일구어 냈으며 남자의 멘토라 불리는 김정운 작가는 자신이 전공한 심리학을 재미있게 풀어 남자들의 삶을 재미있게 사는 법과 여가학을 전파하여 수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 베스트 셀러 제조기로 불리게 되었다.

 

이 둘은 자신의 직업을 갖는 것에 머문 것이 아니라 컨셉트를 확실히 정하고 그 방향으로 꾸준히 갖기 때문에 남다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실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대부분이  일찍히 정한 직업을 꾸준히 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20대 때 이런저런 경험을 해보고 자신한테 맞는 컨셉트를 조금씩 결정해나가 결국 확실한 자기만의 정체성을 구축하여 그 방향에서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직업으로써의 컨셉트. 이는 장수하는 이 시대에 있어 한 가지 직업으로 승부를 보고자 하는 낡은 생각을 가지고 죽어라 열심히 재미없게 일만하는 사람들에게 역발상을 요한다.

멋있게 나이를 먹어가는 방법, 일찍이 자기만의 컨셉트를 결정하여 이를 위해 꾸준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그 결과들을 하나씩 만들어 나가는 것은 나이를 거꾸러 먹고 좀 더 젊게 살아가는 비결 중 하나이다.

우리가 앞으로 진정 되고 싶은 사람과 컨셉트를 알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은 더 젊게 살고 성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지금 당장 나이를 거꾸로 먹고 시간이 아주 많은 어린이 되기 위한 자기만의 컨셉트를 결정하고 이를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해나가보자. 조금씩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와 다른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가질 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