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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비오는 날 서울대 관악산 등산 등산코스

by 루키임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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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일 지인분들과 관악산 등산을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등산 약속을 한 주 전에 잡은 상태로 비가 온다 하니 갈지 말지 정말 갈등이 되었지만
그래도 처음 관악산을 가는 거라 자리를 박차고 출발!(아침에는 비가 별로 오지 않았다.)

 

그렇게 사당역에 모여 등산 시작! 오르고 또 올라가 보니 광경이 정말 빠르게 펼쳐졌다.

그 만큼 코스가 높아 힘들었지만 등산하는 기분은 누릴 수 있어 이때까지는 기분이 좋았다는

하지만 곧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등산을 하니 서울대가 한눈에 보였다. 
정말 작은 하나의 타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가서 캠퍼스를 보면 생각보다 커서 놀란다.
19살이 되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던 그 대학, 서울대 역시 캠퍼스도 그 만큼 멋지다.

 

 

등산으로 산을 오르고 올라 펼쳐진 광경을 보니 이 광경에 정말 반할 수 밖에 없었다.

몸도 개운해지고 마음도 편안한 이 순간과 시간들

등산과 등반으로 다져지고 가벼 순간들이다!

 

 

전망대까지 올라오니 등산 후 쉬는 사람도 있고 광경도 멋져보였다.

한눈에 한강과 반포대교와 한남대교까지 볼 수 있어 좋다.

등산 전에 패트 물병이나 과일을 챙켜오는게 참 좋은데 이때 쓰레기를 담을 봉투를 가져오는 센스도 중요하다.

광경이 끝없이 펼쳐 보이는 것이 역시 등산은 뷰 보러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기도 나쁘지 않아 훤하게 보여 감상하기 딱 좋았다는

그러나 여기 오고나서 부터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하늘이 어두어지면서 비가 주륵주륵 내리기 시작했다.

날은 점점 더 시원해지는 느낌은 좋은데 비가 점점 오다보니 많이 내리질까 걱정이였다.

그렇게 비는 쏟아지기 시작했고 등산 하는 동안 비를 정말 홀딱 맞았다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관악산 정상을 찍고 그렇게 우린 위대한 비 극복 정상 등반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역시 등산은 비오는 날에 하는게 아니였다. 죽을 고비도 넘겼다는..

여러모로 고생해서 정상을 찍고 일행분과 흩어져 결국 연주암에서 모두 모여 다시 재출발 하기로 하고

결국 연주암으로 내려갔다.

비는 점점 그쳐가고 있었으나 옷은 다 젖고 몸은 추워지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지만

지금은 추억이 되었다.ㅋ

 

 

등산 후 버스를 타고 신림역에 내려 우린 전집 맛집에서 모듬전과 동동주 그리고 막거리를 시켜 

시원하게 한잔씩 했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등산하고 먹으니 정말 맛이 좋았다.

 

결국 정상까지 완주 후 고생고생해서 내려온 관악산 등산

참 뿌듯하고 남는게 많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당분간 등산을 즐길 듯 하다, 좋은 취미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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